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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사전

우울증

우울증
우울증은 슬픔, 비활동성, 집중의 어려움, 절망, 희망이 없는 느낌, 자살충동 등의 정신병적 장애를 말합니다. 우울증은 치매의 초기 단계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어느 단계에서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 특유의 증상은 슬프거나 우울한 정서가 나타나는 것인데, 치매 초기환자가 자신이 기력이 약해지는 것과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느끼면 우울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매환자에서는 우울증상이 있더라도 잘 드러나지 않고, 특히 언어상실증이 있는 경우 우울감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을 스스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치매환자의 우울 증상은 종종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치매환자의 말수가 줄고 기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없으며 우울한 기분을 표현하고, 식욕이 감소하며 수면양상이 변화한다면(예: 불면 혹은 과다수면) 우울증으로 판단하고 다음과 같은 대처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처 방법
  • 치매환자를 위축시키고, 슬프게 만드는 상황을 관찰합니다.
  • 전문의에 의뢰하여 항우울제의 투약 필요성을 알아보도록 합니다.
  • 어떤 활동에 참여할 것을 강요하기 보다는 환자와 같이 있으면서 인간적 교류를 합니다.
  • 돌봄제공자는 조용하고 따뜻하며 수용적이고, 솔직한 태도로 환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 환자가 편안해 하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같이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 치매환자는 표현력이 떨어져도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 환자 혹은 타인이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환자의 잘못을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등의 접근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 환자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을 세심하게 도와야 한다. 작은 일이라도 환자가 한 것에 대해 계속 칭찬해 주어야 합니다.
  •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일을 맡겨 성취감을 맛보게 하거나 간단한 집안일을 결정하도록 요청하는 등 환자의 자존감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 소극적인 태도를 그대로 방치하면 환자가 지닌 신체적, 정신적 능력들을 잃게 되므로, 환자가 할 수 있을만한 일들을 찾아서 스스로 그것을 할 수 있게 해주고,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일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것 같으면 무리하게 시켜서는 안됩니다.
  • 환자가 좋아하고 즐거워하는 활동을 증가시켜(예: 산책, 음악듣기, 노래부르기, 운동 등) 우울한 생각을 전환시킵니다.
  • 사교활동을 증가시키고(여행 등) 좌절시키는 일들을 제거합니다(예: 이전에 할 수 있었던 일을 지금은 할 수 없을 때 이를 다른 것으로 바꾸어 줍니다).
  • 과거에 대한 회상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과거 회상이 늘 기분을 좋게 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치매환자의 과거에 대한 정보를 잘 알고 접근합니다.
  • 환자가 좋아 했거나 많이 사용했던 물건을 배치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는 등 환경을 조절합니다.
  • 우울증이 나아지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에는 담당 의사나 전문의에게 가능한 한 신속하게 환자의 상황을 전하고 상담을 받은 후 최종적으로 약물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